[피부과] 헤어밴드에 의한 귀끝 피부 괴사 최고관리자
2014.08.30
품종 : 푸들
 
증상
꾸준히 귀진료를 받던 아이였는데 귀 체크를 하던 중 보호자 분이 귀 끝에 뭔가 말라붙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곰팡이성 외이염에서는 일반적으로 마른 갈색귀지가 나오고, 농성의 귀지는 심한 세균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시 귀가 다시 안좋아진 것이 아닐까 걱정하며 바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귓속은 고름이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데 지난번에는 없었던 상처가 귀끝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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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환기시키려고 묶어주시다가 실수로 귀 끝을 같이 묶어 생긴 상처였습니다.
(※ 위의 사진상으로는 귀끝을 살펴보기 위해 털을 잘라내어 털이 없는 사진이지만, 그 전까지는 미(美)용상 귀끝에 방울처럼 귀털이 남아있었답니다.)
 
이런 경우, 귀 끝에 피가 통하지않아 귀 끝의 조직이 죽어버리는(괴사) 경우가 많아요. 털을 길러주는 장모견에서 가끔 발생하는 안타까운 실수지요.
 
소독하고, 약도 먹고, 연고처치도 받으며 보호자분이 한동안 매일 오셔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틀 정도 지나면서 귀끝이 서서히 검게 변했습니다.
 
5일 후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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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괴사된 부분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사전에 보호자분께 이렇게 될거라고 말씀드렸지만 너무 놀라시고, 아이에게 미안해하시더라구요.  
다른 주위까지 영향을 주지않고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추가적인 문제없이 잘 아물 거예요.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아이가 잘 낳기를 바라는 마음에 묶어주셨고, 현재 건강한 상태이니 보호자 분도 얼른 미안한 마음을 떨쳐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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