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강아지 췌장염 최고관리자
2014.08.31
품종 : 말티즈
나이 : 4살
 
증상
활력저하로 인해 내원했습니다. 보호자분의 말씀으로는 이틀전부터 거의 먹지 않고, 계속 배에 힘을 주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복부를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는 엉거주춤하게 들고 있는 자세를 자주 취했으며 구토나 설사는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먹은게 있냐고 여쭤보니 4일 전쯤 계란부침과 미역국을 먹은 적이 있고, 그 전 주에는 고기를 조금 먹이셨다고 했습니다.
 
보호자분께 히스토리를 듣고, 최근 먹은 음식과 생활환경이 증상과 연관이 있을 것 같아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진료실에서도 움직임이 거의 없고,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배를 만져보았더니 통증반응도 있어서 복부통증에 대한 전체적인 검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의심해볼 질환은 식이성 장염, 소화기계 이물, 췌장염 등이 있었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복부방사선, 복부초음파, 소변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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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검사에서 이물은 보이지 않네요. 우측 상복부에 장기들이 구분이 잘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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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는 높지 않았고, 생화학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고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의 수치는 높았습니다. 저칼륨혈증도 있었고, 전반적인 혈액검사상으로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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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확인한 췌장의 모습입니다.(초록색 네모) 다른 장기들도 검사했지만 특이소견은 없었어요.
췌장의 초음파음영이 감소해있고, 췌장주변에 복수와 복막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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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키트 역시 췌장염을 나타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 췌장염 키트검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췌장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보호자분께 충분한 입원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말씀드리고, 바로 입원하여 췌장염 치료에 필요한 처치들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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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매일 혈액검사를 실시했고, 5일 동안 혈중 췌장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원치료를 시작한 3일째부터는 기력을 회복하고, 식이도 양호해졌으며 5일째에는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퇴원 후 통원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퇴원 후 집에 가서도 식이도 양호하고, 변 상태도 양호하여 3일간 조제약을 투약 후 치료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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