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강아지 복막심낭성 횡경막 탈장 최고관리자
2015.01.14
품종 : 페키니즈

증상
구토와 설사를 주증상으로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 분은 5일 전에 구토를 보였다고 하셨고 설사를 한 흔적도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에 기침, 구역질 증상을 보여 근처 병원에서 방사선 검사 후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근처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횡격막탈장이 의심되어 더 정확한 상태평가를 위해 저희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내원 당시 아이의 활력이나 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상태 체크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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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방사선 사진입니다.
복강 내 있어야 할 장기 중 소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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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방사선 사진을 보면 심장 주변에 원래는 보이지 않아야 할 연부조직 밀도의 음영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녹색 원)

방사선 사진은 복막심낭성 횡격막탈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밀한 검진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복막심낭성 횡격막 탈장을 진단하기 위해 위장관 조영촬영을 실시해보기로 하였고 전체적인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실시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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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를 먹여서 촬영한 방사선 사진입니다. 
심장주변에 소장들이 조영제에 의해 영상화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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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비장이 추가적으로 복강을 빠져나와 심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장과 위장관에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심장의 정확한 기능평가를 위해 심초음파와 심전도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다행히 심장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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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을 열어 결손된 횡격막 부위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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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격막 탈장부위 안쪽은 심낭과 연결되어 있고 그 안에 심장이 확인됩니다. 탈장된 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탈장된 소장도 꺼내어 확인한 뒤 복강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결손된 횡격막부위를 봉합하였습니다. 

수술 시 복강을 열고 횡격막 탈장을 통해 심낭 안으로 들어간 소장 및 비장을 확인하였고  이 장기들을 제 위치에 돌려놓고 횡격막을 봉합하였습니다. 탈장된 장기들에서 유착이나 괴사는 보이지 않았고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더 추가적인 교정을 하지 않았고 수술 중에 아이의 호흡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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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방사선에서 심장주위에 보이더 연부조직 음영이 사라지고 심장 모양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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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방사선사진에서 수술 전에 보이지 않던 소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술 후 7일째 촬영한 방사선 사진에서 이렇게 복강장기들이 제 위치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위장관 운동도 정상이었고 아이의 호흡이나 식이, 활력도 회복되었습니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횡격막 탈장이 성공적으로 교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체크해 보기로 하고 퇴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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