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구토, 당연한 것? 최고관리자
2015.01.28
고양이는 몸단장을 위해 그루밍을 한다. 그런 다음 혀를 따라 위속으로 들어간 헤어볼을 토해낸다. 반려인들은 이런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기에 헤어볼 때문이 아니라도 구토를 자주하는 편이다. 구토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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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는?
어떤 질병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며, 고양이의 위와 소장에 들어있던 것이 구강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과 대처방안은?
구토의 원인은 다양하다. 구토의 원인을 잘 알고 있어야 고양이의 구토가 심각한 것인지 일상적인 것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 : 이물질 흡입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잘 먹진 않지만 때때로 소화가 안 되는 이물질을 먹는 경우가 있다. 비닐, 단추, 화초 등을 먹으면) 급성위장염을 일으켜 구토한다. 고양이가 구토와 함께 이물질을 뱉어내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켁켁 거린다면, 병원에서 X-ray를 통해 확인하고 꺼내야 한다.

둘 : 급하게 밥을 먹은 경우
고양이는 보통 소식하는 동물이라고 알려졌지만 개체별로 많은 차이가 있다. 급하게 밥을 먹어 소화를 시키지 못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를 한다. 이때 토사물을 살펴보면 사료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경우 음식을 조금씩 자주 주거나, 밥그릇에 숟가락이나 골프공 등을 넣어 밥을 천천히 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 사료 알갱이가 작아 씹지 않고 넘겨 구토하는 경우 알갱이가 큰 사료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셋 : 과식한 경우
과식으로 인한 구토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24시간 동안 굶기면 고양이 속을 비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때 물은 지속적으로 조금씩 공급해야 탈수를 방지한다. 하루가 지난 후부터 닭고기 같은 가벼운 식사를 주며 급여량을 조금씩 늘려간다. 만약 구토가 멈추지 않거나, 멈춘 후 새로 먹은 음식을 다시 토하는 경우는 병원에 가야한다.

넷 : 백혈구 감소증
지속적인 구토를 하며 설사와 발열을 동반한다. 고양이의 구강에서 악취가 심해지며, 잘 움직이지 않는다. 백혈구 감소증은 시간이 생명이므로 고양이에게 이상 증세가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다섯 : 위궤양과 위종양
위에 문제가 생기면 고양이는 구토를 자주한다. 궤양이나 악성종양의 경우 나이든 고양이에게 주로 생기며 토사물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식생활의 갑작스러운 변화, 배변이상, 일사병, 기생충, 스트레스, 머리에 외상, 간질환,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구토가 발생한다. 바닥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아 고양이가 편히 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토시간과 토사물의 농도 색깔을 기록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질병의 징후로 구토를 한다면 질병에 따른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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