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싫어하는 고양이 제대로 목욕 시키기 최고관리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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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기 몸 잘 닦으니까’라고 초보 맘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빼놓지 말고 목욕을 해야 세상에서 가장 청결한 우리 고양이가 된다. 고양이를 목욕시키기 전 항상 염두에 둬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는 것. 물을 싫어하기에 목욕이 힘들고 초보 맘들한텐 항상 씻길 때가 걱정이다.

물이 싫어서 달아나면 잡아오기도 힘들다. 욕실 문을 꼭 닫아 탈옥(?)을 방지해야 한다. 마른 수건 등 필요한 물품은 미리미리 준비한다. 발버둥을 치다 몸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몸에는 기름기가 많아 꼼꼼히 씻겨야 한다. 스펀지나 나일론 등 부드러운 제품을 이용해 피부가 상하는 걸 방지하자.

등에만 물을 열심히 뿌리다 보면 자칫 배 부위를 빠뜨릴 수 있다. 샤워기를 돌려 비누거품이 남아 있을지 모르는 배 위까지 반드시 깔끔하게 씻어낸다. 이때 고양이를 일으켜 세운 뒤 두 앞발로 욕실 벽이나 욕조 가장자리를 붙잡게 하면 휠씬 쉽다. 뺨과 턱 등 얼굴 부위는 직접 물을 뿌리지 말고 손가락을 이용한다. 손끝에 샴푸를 묻혀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준다. 고양이의 얼굴은 직접 핥지 못해 쉽게 더러워진다. 또 음식물로 인해 얼룩지는 부위이기도 하다.
 
수건과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말린다. 하지만 고양이는 물만큼 수건 닦기를 싫어하고 수건만큼 헤어 드라이기를 싫어한다. 씻길 때 도망가지 않았다고 방심하면 2차 도주의 우려가 있다. 2인 1조가 돼 한 명은 아이의 몸을 꽉 붙잡고 부드럽게 말려준다. 아이가 작을 경우 구멍이 뚫린 빨래 바구니를 씌운 후 드라이 하는 것도 방법이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아예 전기장판 위에 고양이를 놓는 것도 좋다. 목욕 중 미리 드라이기를 켜놓으면 갑작스런 드라이 소리에 아이가 놀라지 않는다.
 
목욕은 고양이가 지극히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평소처럼 항상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목욕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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