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앞에서 이빨 드러내는 강아지 다루기 최고관리자
2014.12.31
제목 없음-1.jpg


▶ 분노의 이유
개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자신의 분노를 드러낸다. 그 중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음식을 안 뺏기려고 으르렁대는 행동이다. 이런 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개의 사회에서는 누군가가 리더 역할을 맡는다. 만약 주인이 개와 자신의 서열관계를 확실히 하지 않았다면 개는 주인에게 마음 놓고 이빨을 드러낸다. 개가 음식을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는 또 다른 이유는 전 주인에게 무시당하며 살았을 경우다.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식사시간에 학대 받았을 수도 있다.

▶ 서열 형성
개들 사이에서 무리의 리더는 항상 제일 좋은 것을 갖는다. 무리의 일인자는 안락한 장소에서 잘 수 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일 먼저 먹는다. 또한 이동을 할 때도 앞장서서 걷는다. 사람과 개의 서열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밥을 다 먹은 다음에 개에게 주고, 침대나 소파 등 안락한 장소에 개가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개에게 어떤 한계점을 지정해 놓음으로써 주인보다 서열이 아래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 음식을 위해 일하라
개들은 무리생활을 할 때 음식을 얻기 위해 함께 사냥을 하거나 빈 우리를 지키는 등 일을 해야 했다. 이는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강아지에게 음식을 먹기 전에 앉아, 기다려를 시키는 것은 일종의 일하는듯한 기분을 줄 수 있다. 만약 이 명령을 듣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한다.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주인의 말을 듣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개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면 신나게 놀던 중에도 주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복종한다. 또한 무언가를 먹는다는 건 주인의 허락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학습을 하게 된다.

▶ 학대 받은 기억 지우기
만약 개가 전 주인에 의해 학대를 받은 기억 때문에 공격적이 된다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줘야 한다. 우선 개가 음식을 먹을 때 안심시키는 것이 좋다. 음식을 주고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까이 가거나 말을 걸지 않고 개가 밥을 먹는 것을 지켜보자. 이런 상황에 개가 적응했다면 이제는 천천히 식사중인 개에게 다가갈 시간이다. 개의 몸짓이나 언어에 집중하며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거리까지만 다가간다. 인내심을 갖고 개가 사람을 받아들일 때까지 꾸준히 시도한다. 노력 여부에 따라 식사중인 개의 코앞까지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에는 몇 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꾸준함과 인내심이다. 밥을 먹는 개의 곁에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면 다음 차례는 개의 몸을 만지는 것이다. 손으로 조금씩 사료를 주면서 어깨나 목 근처를 조심스럽게 만져주며 칭찬의 말을 건넨다. 이를 반복하면 어느 순간 사람을 신뢰하는 개를 만날 수 있다.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 취급방침
아프리카 동물 메디컬 센터 ㅣ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3동 664-1 ㅣ 대표원장 김수찬
대표전화
02-3663-7975
Copyright (c) 2013 AAMC all rights reserved.